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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주민의견 모아 내년 예산편성 한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9-11 21:24 게재일 2012-09-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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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일 울릉군수가 2013년 예산편성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
【울릉】 울릉군은 2013년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숙원 사업의 우선순위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자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참여 예산제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최수일 군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읍·면 방문을 통해 2013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울릉군은 예산편성 과정에 해당 지역의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읍·면 방문에서 2013년도 예산편성 방향, 주요투자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또 주요투자사업 계획보고, 주민참여 예산의 범위 등을 설명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편성 제안 의견 수렴, 주민참여 설문조사 및 현장에서 직접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군은 주민의견수렴을 마치고 주민이 제안한 의견에 대한 부서별 사업 적정성 검토에 들어가면 사업적정성 검토를 거친 주민의견을 해당 부서와 조율을 통해 사업 우선 수위 결정 의견을 수립한다. 군은 이 모든 절차를 거친 후 예산부서로 전달하고 예산부서는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의견을 방영, 2013년도 예산 안을 편성 심의조정하게 된다.

황병근 울릉군 기획예산실장은 “주민참여 예산제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제도정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주민들과 상호 긴밀한 협의로 운영 일정수립, 사업설명회 개최, 현장방문지원 등 제도 정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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