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경북 동해안 일대 어촌 빈집에서 절도 행위를 일삼은 30대가 구속됐다.
6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권모(39)씨는 지난 1월20일께부터 차량을 빌려 울진군 후포면 임모(55)씨의 집에 침입해 현금 10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진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권씨가 20여건의 범행을 더 저질렀다고 자백함에 따라 피해자의 확인 작업을 통해 추가 혐의를 밝혀낼 계획이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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