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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주시민체육대회 화려한 막 오른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9-07 21:20 게재일 2012-09-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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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해 상주시민체전 입장식 광경임.
【상주】 상주시와 시체육회는 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지역내 기관단체장, 출향인, 시민 등 2만여명이 함께하는 제60회 상주시민체육대회를 연다.

시민체육대회는 천봉산 성황당에서 칠선녀가 채화한 성화가 최종 봉송주자에 의해 봉송돼 점화되면서 대회 개막을 알리게 된다. 경기는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24개 읍면동 선수단과 초중고 선수단이 육상, 열차경기, 씨름, 마라톤, 힘고누기 등을 펼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뜻깊은 60회를 기념해 이미 세계적으로 명성이 알려져 있는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에어쇼를 비롯해 공군 의장대와 군악대 등의 시범공연이 준비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행사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상주시체육회 관계자는 “60이라는 숫자적인 의미까지 더해진 이번 대회는 역대 어느 대회보다 짜임새 있고 다양하게 준비했기 때문에 출향인과 더불어 모두가 하나 되는 한마당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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