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팔각산에서 등산을 하던 5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낮 12시10분께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팔각산에서 A모(58·여)씨가 2~3봉 사이 바위산 지역을 오르다 20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경북소방헬기로 구조돼 포항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오후 7시께 사망했다.
A씨는 부산 S산악회 회원으로 이날 회원 40여명과 등산을 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