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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오이도 일산박람회서 큰 호응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9-03 20:33 게재일 2012-09-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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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4일 동안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 `농어촌산업박람회`에서 오이 홍보행사와 함께 오디, 햇순나물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과채류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농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78개 지자체, 155개 농어촌 기업이 참여해 국내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음료,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향토제품이 선보였다.

상주시는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대규모 박람회장에서 도시지역 오이 주요 소비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성향을 설문 조사하고 상주오이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특히 시식코너에 전시된 백다다기오이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몸속 수분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대표적인 여름채소로 행사장을 찾은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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