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공생협의체 구성 논의

영주시에 소재한 코레일 경북본부는 최근 7개 협력업체와 공생 안전·보건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KOSHA 18001 인증을 받은 코레일 경북본부가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사고 예방을 위해 공생협의체 구성을 제안해 이뤄졌다.

이번 협의체 구성 회의에서는 공생 안전·보건에 관한 협의체를 운영함에 따라 도급인과 수급인이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 다짐, 매 분기별 1회 이상 안전·보건 회의 시행, 유해·위험설비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각종 안전보건자료 및 강사 요원 지원안 등이 논의됐다.

김승영 경북본부장은 “협력업체에 적극적인 안전·보건업무 지원으로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육성하고자 협의체 구성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