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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한밤마을서 TBC주관 `고택음악회`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2-08-29 21:09 게재일 2012-08-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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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에서는 오는 9월1일 오후 7시 마을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대청`에서 TBC대구방송에서 주관하는 `고택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초대가수로 안치환, 원미연, 팝페라 가수, 퓨전국악연주단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부계면 대율 한밤마을은 4㎞가 넘는 돌담과 많은 고택으로 된 전통마을로 팔공산을 배경으로 동산계곡과 송림과 국보 109호 삼존석굴, 휘찬려사 목판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마을이다.

장욱 군수는 “우리군은 고유의 문화와 전통 생활양식을 지켜온 대율한밤마을의 우수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통문화와 생활양식이 고스란히 스며 있는 한밤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고택음악회에 지역민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택음악회는 오는 9월13일 밤 11시5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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