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군위황금배, 올 첫 미국 수출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2-08-29 21:09 게재일 2012-08-29 8면
스크랩버튼
▲ 군위황금배의 미국 첫 수출길을 앞두고 조승제 군의회의장, 장욱 군수, 윤점환 황금배수출단지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위】 군위황금배 수출단지에서 생산한 황금배가 지난 27일부터 선과작업을 시작 오는 30일 올해 첫 수출길에 오른다.

군위황금배수출단지(대표 윤점환)는 지난 1996년 산성면 화전리 일대 30여농가 18㏊를 조성 영농조합법인으로 설립 후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미국과 계약해 전량 수출해 오고 있다.

특히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농무성의 관문을 뚫고 13년 연속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수출물량은 300t으로 7억여원 상당이다

올해도 수출을 앞두고 국립식물검역소의 농약안전사용 재배기술 및 검역지도, 수출관련교육을 받는 등 농가에는 청정과일 생산을 위해 땀을 흘려왔다.

수출용 황금배는 껍질이 얇고 과육이 투명한 흰색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13brix 정도로 미국 소비자 입맛에 딱 맞아 매년 수출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장욱 군수는 수출바이어, 미국검역원, 농림수산검역관과 함께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안전한 먹거리를 많이 수출해 지역농민이 잘살도록 하는 것이 애국이다”며 수출관계자를 격려했다.

/김대호기자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