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황금배수출단지(대표 윤점환)는 지난 1996년 산성면 화전리 일대 30여농가 18㏊를 조성 영농조합법인으로 설립 후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미국과 계약해 전량 수출해 오고 있다.
특히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농무성의 관문을 뚫고 13년 연속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수출물량은 300t으로 7억여원 상당이다
올해도 수출을 앞두고 국립식물검역소의 농약안전사용 재배기술 및 검역지도, 수출관련교육을 받는 등 농가에는 청정과일 생산을 위해 땀을 흘려왔다.
수출용 황금배는 껍질이 얇고 과육이 투명한 흰색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13brix 정도로 미국 소비자 입맛에 딱 맞아 매년 수출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장욱 군수는 수출바이어, 미국검역원, 농림수산검역관과 함께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안전한 먹거리를 많이 수출해 지역농민이 잘살도록 하는 것이 애국이다”며 수출관계자를 격려했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