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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 `풍년`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2-08-28 21:06 게재일 2012-08-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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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발레·연극·뮤지컬·인디 밴드 등 50여편 선보여
▲ 연극 `불 좀 꺼주세요`

【안동】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내달부터 12월까지 발레, 연극, 뮤지컬, 인디 밴드 등 하반기 50편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 하반기 공연은 최다 관객을 동원한 연극 `불 좀 꺼주세요`,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형제는 용감했다`와 인디밴드 공연 등이다.

▲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90년대 문화를 향유한 층이라면 9월14~15일 이만희 작가·강영걸 연출의 콤비가 만들어 내는 연극 `불 좀 꺼주세요`가 볼만하다. 당시 `여배우의 노출연기`, `최대관객 동원연극` 등 숱한 화제를 뿌리며 공연되었던 이 연극은 20만 명이 넘는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11월 중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첫 안동 공연에서 `백조의 호수`가 선보인다.

또 11월23~24일 공연예정인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춤` 열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한 해를 보내는 연말에 준비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도 놓쳐서는 안 될 공연이다. 안동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코믹한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VIP패키지는 인형극을 제외한 전 공연 20편을 묶어 40% 할인하고 골드패키지는 주요 공연 6편을 묶어 30% 할인도 된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ndongart.go.kr/)와 054)840-3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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