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미담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북구 소재지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교육봉사 활동을 비롯, 학력 신장을 위한 강의 및 멘토링 지원과 같은 공익적 사업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 매주 일요일 6시간씩 대학 캠퍼스 내 강의실로 학생들을 초청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수업에는 북구 지역 내 중·고등학생 약 120여 명이 참여한다. 북구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라도 강의 수강을 원한다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향후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뿐 아니라 사회탐구, 과학탐구와 같은 다채로운 강의를 개설하여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오는 9월1일에는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108호에서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대 미담장학회는 이번달 초 발족되됐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교육기부단체에 선정됐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