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1억원 이하의 저렴한 전세 아파트가 2년새 42%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최근 2년 간 수도권 소재 아파트(주상복함 포함) 331만2천379가구를 대상으로 1억원 미만 전세 가구수를 조사한 결과, 92만485가구에서 53만7천901가구로 38만2천584(42%)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 지역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2년 전 9만6천800가구에서 현재 4만4천454가구로 54% 줄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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