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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시너공장 화재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2-08-21 21:39 게재일 2012-08-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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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32분께 대구 달서구 대천동 모 시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종업원들이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다.

이 불은 공장내부 492㎡ 가운데 300㎡ 가량을 태우고 1시간10여분만인 오전 11시44분경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공장 종업원 곽모(35)씨가 양팔과 안면부에 2도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화재 당시 공장내에는 곽씨 등 7명이 있었으나 나머지 6명은 모두 대피해 화를 면했다.

불이 나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헬기 2대와 소방차 26대, 1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건물 내부에 보관 중이던 화학제품에서 발생한 강한 불길과 짙은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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