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순환선 연말에 개통<br>유치원·초·중·고교 밀집<br>롯데百과 5분 거리 위치
(주)서한이 오는 24일 모델하우스 공개 예정인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첫 분양 이어 달서구 도원동 639번지 일대에 서한 월광레이크도 오는 10월 분양한다.
서한이 의욕을 갖고 분양하는 월광레이크는 도심 한가운데 핵심주거지임에도 5년동안 공터로 남아있던 곳으로 당초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로 계획됐던 것을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으로 재구성해 분양하기로 사업변경 승인을 얻었다.
도원동 서한 월광레이크 부지는 최근 범물로 이어지는 4차 순환선도 연말개통이 다가오면서 새로운 교통요지로 주목받고 있는데다 인근에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 등 밀집된 학교를 비롯해서 롯데백화점과 5분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대곡역을 끼고 있는 생활교육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4차 순환선이 완성되면 동쪽으로는 수성구 범물동 10분대, 동구 혁신도시까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고 서쪽으로는 726만㎡ 대구최대규모의 복합신도시 테크노폴리스까지 10분대에 달하는 동서의 교통허브가 될 전망이다. 또 서한은 변경승인 중에 단위가구의 평면도 기존의 3Bay에서 3.5Bay, 4Bay로 개선하고 천정 높이를 2.3m에서 2.4m로 높였으며 주 조망을 최대한 확보한 향배치 개선으로 월광수변공원 전망을 최대한 확보했다.
(주)서한의 조종수 사장은 “달서구 발전의 중심지에서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사업지를 지역기업이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대구테크노폴리스 첫 분양과 연계해 달서구의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한은 이에 앞서 테크노폴리스 1만7천여가구중 첫 아파트인 서한이다음 66㎡, 76㎡, 84㎡ 637가구를 24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