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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천대 가족호텔 2014년 완공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8-13 21:24 게재일 2012-08-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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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간개발과 건립 MOU
▲ 박순경(오른쪽) (주)도시공간개발 대표와 성백영(왼쪽) 상주시장이 가족호텔단지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상주】 신낙동강 시대를 맞아 상주시가 낙동강을 중심으로 관광벨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낙동강 주변에 제대로 된 숙박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 상주시는 지난 10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성백영 상주시장, 박순경 (주)도시공간개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도시공간개발의 경천대 가족호텔단지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은 (주)도시공간개발의 사업계획 설명과 투자양해각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도시공간개발은 상주시 도남동 낙동강 인근 부지에 250여억원을 투자헤 지상10층, 객실 151실 규모의 가족호텔과 고급빌라를 건립할 계획이다.

2014년 12월 완공 예정인 이 시설 인근에는 경천대를 비롯해 낙동강 전국자전거 길, 상주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국제승마장, 4대강 상주보, 낙단보, 경천섬, 도남서원 등 고급 관광 컨텐츠가 산재해 있어 이용객이 크게 밀릴 것으로 전망된다.

낙동강권역의 관광숙박시설 투자는 상주가 국토의 최중심에 위치한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라는 점에서도 전략적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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