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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공사장 난동 40대 알고보니 마약복용 때문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2-08-10 21:45 게재일 2012-08-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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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구 도시철도 공사현장인 매천교 모노레일 위에서 10시간 가량 소란을 피운 김모(44)씨는 여자친구와 불화 끝에 마약을 투약한 후 이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북부경찰서는 9일 김씨를 특수업무방해혐의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께 모노레일 위에 올라가 다음날 오전 8시께 검거될때까지 이곳에서 쇠파이프와 공구를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날 김씨의 난동으로 케이블트랩과 난간대 파손 등 재산상의 손실이 약 1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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