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21분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북구 매천동 도시철도 모노레일 공사현장 교각 위에 올라가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공사현장에 설치된 철제사다리를 통해 교각 위로 올라간 뒤 10시간 가깝게 소란을 피우다 8일 오전 8시께 경찰특공대에 검거됐다.
김씨는 경찰에서도 한동안 소란을 피운 뒤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술이 깨지 않아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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