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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중앙고속도로서 30대女 화상입은 채 사망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2-08-08 22:06 게재일 2012-08-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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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나서
7일 오전 5시10분께 구미시 장천면 중앙고속도로 가산나들목 인근의 갓길(부산기점 138㎞ 지점)에서 이모(31ㆍ여)씨가 화상을 입은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고속도로 갓길에 승용차를 세워 놓고 도로에 화상을 입은 채 쓰려져 있는 것을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 운전자가 신고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는 것.

경찰은 발견 당시 이씨가 온몸에 기름이 묻은 상태로 불에 심하게 탄 흔적이 남아 있었으며 승용차에는 아무런 사고 흔적도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사고 직전 통화를 한 남자친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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