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과학도, 꿈의 나래 활짝

상주 동부초교, 포스텍 `과학캠프` 참여

▲ 상주동부초등학교 학생들이 포스텍에서 시설물 등을 견학하고 있다.

【상주】 상주동부초등학교(교장 권오성) 4~6학년생은 지난주 포스텍에서 실시하는 과학캠프에 참여했다.

상주보육원과 연계한 이번 활동은 희망나눔 과학캠프로 세계최고의 과학 기술 분야 연구대학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포스텍에서 학생들은 공명과 공기저항, 속도에 관한 물리실험 시연 등을 보고 나무막대와 본드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트러스 구조 다리 만들기 활동을 했다.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막대와 본드로 최고 60㎏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다리를 만들어 보면서 학생들은 신기하기만 한 과학 원리를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또 학생들은 다양한 교수과학시연을 관찰했으며 포스텍의 여러 시설물과 연구소를 살펴보고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만나 보기도 했다. 특히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적 탐색과 포스텍의 여러 시설물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