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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여성 강제추행한 40대 입건

이혜영기자
등록일 2012-08-02 21:34 게재일 2012-08-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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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등 절도도 이어져
포항 북구 지역에 강제추행과 특수절도 등 사건이 잇따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일 귀가 중인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최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50분께 창포동 한 마트 앞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김모(19·여)씨를 뒤따라가 몸을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이날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김씨를 보고는 술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심야시간에 상가와 주택가를 돌며 현금과 오토바이를 훔친 10대들도 붙잡혔다.

북부서는 1일 이와 같은 혐의(특수절도)로 안모(15)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4시 40분께 북구 환호동 한 어린이집 앞에서 이모(50)씨가 주차해 둔 승용차에서 6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지난 5월 9일부터 지난 6월 21일까지 새벽 시간에 상가와 주택가를 돌며 4회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현금과 오토바이 1대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이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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