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공선출하회 수출 설명회
대미배수출단지는 지난 2004년도에 농림수산식품으로부터 수출단지 지정을 받아 현재는 배 재배면적 74ha에 81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해 미국과 대만에 상주배 1천718t을 수출해 상주지역 농산물 수출량의 37%를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는 2천t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종락 외서농협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선출하회 판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사업 설명회를 통해 참여회원과 유통업체간 사업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특히 규모화된 산지유통조직을 유통업체에 홍보해 직거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성백영 상주시장은 “경쟁력 있는 우리 농산물을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으로 수출해 수입농산물 파고를 극복하자”며 “앞으로도 상주배 수출확대를 위해 승용예초기, 착색봉지, 인공화분 등 수출경쟁력제고사업과 검역관 통역비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