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대구 월배 아이파크` 8월 분양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 총 13개동에 전용면적 59~119㎡ 총 1천296가구의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 이하를 전체의 96%로 구성했다.
주택형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총 6개 타입으로 다양화했다. 특히 예술작품 못지않은 독특한 디자인과 자연 친화적인 조경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디자인 특화단지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설계한 네덜란드의 건축명장인 `벤 판 베르켈`과 조경설계사인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참여했다.
패션 소재로 널리 쓰이는 패브릭(섬유) 조직을 형상화한 입면 요소들이 섬유조직처럼 얽혀서 아파트의 층과 층을 나누고 각 가구를 구분하도록 디자인했다.
또 각 동 현관은 우리나라 전통 소재인 색동 보자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동마다 차별화된 특징을 갖게 했다.
독특한 개성이 두드러지는 조경계획도 특징이다.
두 곳 정원을 중심으로 배치되는 각 동들 사이는 패브릭 패턴의 포장, 대나무 진입로 등 이국적 조경요소들이 적용됐다.
풍성한 녹지공간 및 다양한 조경시설도 함께 꾸며진다.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네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다음달 개관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