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로 휴가 오세요”

개장 33주년 맞아 33일간 다양한 할인행사

【경주】 경북도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보문관광단지 개장 33주년을 기념해 단지 입주업체와 공동으로 33일 동안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29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현대 등 특급호텔을 비롯 경주월드 등 16개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의 공연, 숙박, 놀이시설 등에 대해 10~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다음 달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은 수상공연장에서 댄스페스티벌, 국악창작음악극(신라소리연희단) 등을 한여름 밤 호반을 바라보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경북도관광공사 공원식 사장은 “이번 행사는 보문관광단지 개장 33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개장 이래 처음으로 입주업체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할인행사이며, 앞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관광단지의 시초인 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