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5월27일부터 7월24일까지 남구 오천읍에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해 온 구모(52)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 등은 손님들에게 500원을 투입하면 500점의 점수가 부여되고 회당 100점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게임을 하게 한 뒤 일정 점수를 받으면 현금으로 바꿔주는 혐의(환전알선 등)로 주인 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관리인 박모(51)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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