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우에 사장, 구미시 방문 향후 투자계획 설명<bR> 구미시 “민선 5기 6년간 9조원대 투자유치 성과”
【구미】 구미시의 외국기업 투자유치활동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5일 오전 11시 도레이BSF(유) 이노우에 오사무(井上治) 사장 일행을 접견하고 지역 및 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를 예방한 이들 일행은 도레이BSF(유)에 대한 구미시의 행정지원에 대한 감사인사와 앞으로 구미공장에 대한 투자계획 설명 등 구미공단 투자환경 및 산업인프라에 설명했다.
특히 도레이BSF(유)는 지난 2월부터 도레이 지분 100%를 받아 도레이BSF(유)로 회사명을 변경하였고 도레이BSF(유), 아시아 교두보로 구미공단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도레이BSF한국(유)는 지난 2008년 8월 일본 도레이와 도넨 제너럴 석유 합작사인 도레이도넨기능막의 자회사로 구미 4공단에서 생산을 시작 앞으로 250명 정도 종업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생산품은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중의 하나인 분리막 필름을 생산해 LG화학 및 삼성SDI에 납품하는 회사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앞으로 구미공단의 주력산업인 모바일, 디스플레이 산업뿐만 아니라 광학기기 및 이차전지 산업의 집적, 태양광 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구미공단 산업구조 다각화 및 세계 경제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전자의료기기, 초광역 3D융합산업, IT 융복합산업 등 국책사업과 연계한 신성장 동력산업과 모바일기술센터 등 R&D 역량강화를 통해 생산과 연구개발이 동시에 가능한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시는 민선5기 6년간 도레이첨단소재 1조 3천억원 투자 등 총 18개사 5조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총 42개사 9조원대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에 만족치 않고 더욱 노력해 최첨단기업 유치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