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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2013경북농업인대회 유치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7-16 20:37 게재일 2012-07-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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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사)예천군 농업경연인회가 내년에 개최되는 제12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대회를 유치했다.

예천군 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3일 오후 유치 심사단의 현지 실사를 거쳐 경북도농업경영인대회 예천 유치를 최종 확정 지었다고 15일 밝혔다.

한농연 예천군 연합회는 13일 오후 청소년 수련관에서 이장우 경북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도내 23개 시·군 회장단들로 구성된 40여명의 유치단을 맞아 유치 제안 배경에 대한 설명을 했다. 또 주 행사장으로 사용할 한천공원일대의 우수한 시설을 준비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이현준 예천군수와 정상진 경북도의회 농수산분과 위원장은 한농연 예천군 연합회원들과 함께 심사단을 영접했다.

특히 이 군수는 “예천군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며 1년 전체 예산 중 농업 예산이 20%가 넘는 570여억원이 투입될 정도로 전형적인 농업군”이라고 소개 한 뒤,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꼭 예천에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정상진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은 “2012 예천곤충엑스포가 개최되는 예천군은 삼강주막, 회룡포, 생태공원, 천문과학관등이 산재한 천혜의 관광지며 도 대회 개최지로 최적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경북도 경영인체육대회는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각 시장, 군수, 기관 및 단체관계자들과 한농연경상북도연합회 회원가족 등 2만여명이 참여하며 회원 상호간 우의도 나누고 선진농업기술과 정보도 교환하는 도내 농업경영인 가족들의 최고의 한마당 축제이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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