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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동반 자살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2-07-06 23:03 게재일 2012-07-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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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7시30분께 영덕군 우곡리에 위치한 C모텔에서 지모(40·전북 군산)씨와 이모(40·여·전북 군산)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모텔 주인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께 투숙했으며 최근 며칠동안 출입이 없어 확인 결과 숨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이씨는 객실 침대에 누운 채로, 지씨는 객실 내문 경첩에 붕대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으며 특별한 외상이 없고, 유서 3장이 발견된 점을 미뤄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유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영덕/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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