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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주민, 청도서 도농교류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2-07-02 19:30 게재일 2012-07-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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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청도군 운문면(면장 박홍익)은 29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말숙)를 초청,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 도농교류행사를 가졌다.

<사진> 자매결연 이후 지금까지 도시와 농촌 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상생 발전을 도모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농번기 일손부족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오진리의 산딸기 농가를 방문해 산딸기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홍익 운문면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도농교류행사에 응해주신 사상구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에 두터운 우의와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여 도농 간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상구 김말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농촌일손돕기 도농교류행사에 초청해준 것을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사상구과 운문면의 주민들이 서로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승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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