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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원전건설 위해 시운전은 필수

등록일 2012-06-27 21:29 게재일 2012-06-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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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국월성원자력 제3발전소 계측제어팀장
최근 들어 계속되는 이상고온과 석유, 가스 등 화석에너지 가격의 급등은 어려운 국가경제와 서민들의 실생활에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전기에너지의 약 35%를 공급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은 국민들 특히, 서민들의 에너지원으로 매우 중요한 것임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원자력에너지를 전기, 의료, 산업 및 농업분야 등 실생활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고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막상 원자력발전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발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에 일본에서 원자력발전을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은 결국 에너지 빈국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원자력 발전뿐이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안정적인 전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자 신규원전을 건설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는 건설 및 시운전단계에서 각종 다양한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에 전기를 생산하도록 관련법으로 규정돼 있다.

신월성 1호기는 시운전 단계에 있는 발전소로 다양한 시험과정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적절한 조치를 통해 안전한 발전소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시운전 과정은 원자력발전소를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과정이므로 조금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신월성 1호기 종사자들은 더욱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며, 국가발전과 서민경제에 이바지 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더욱 노력할 것임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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