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 이산초등학교가 추진하는 `소나무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산초등학교의 소나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기 소나무를 키우면서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배우도록 해 정서적인 안정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금강소나무 묘목의 지원과 정기적인 학교 방문을 통해 나무 육성의 검진과 관리법을 지도하게 된다.
또,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배울 수 있도록 금강소나무숲을 산림생태 체험공간으로 제공하고 산림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숲 해설 및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산초등학교의 소나무 프로젝트가 산림교육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