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발표회는 영주출신 독립운동가인 이교영 의병장이 1907년~1909년 사이에 영주·풍기·강원도 영월·충북 영춘 등지에서 활약한 의병활동에 대한 업적을 재조명하고 의병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 마련을 위해 열렸다.
학술발표회는 동양대학교 전통문화연구소 정상홍 교수 등 3명의 연구진이 `이교영 의병장의 살신성인과 가족사` 등 3개의 연구주제를 발표했다.
학술발표회에 참가한 참관자들은 이교영 장군의 업적과 당시 의병들의 애국애족에 대한 정신적 무장감과 이장군의 의병 활동사, 독립에 대한 국민적 갈망 등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과거에 대한 역사의 재조명이란 전제가 아닌 청소년 및 기성세대들에 대한 국가관의 재확립과 애국애족, 애국애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 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