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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외벽 떨어져 차량 4대 파손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2-06-21 21:27 게재일 2012-06-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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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8시께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대화 아파트 101동 6층 옥상에 설치된 물탱크(가로 5×세로 3×높이 3m) 외벽 마감 콘크리트 (두께 10cm, 넓이 15㎡)가 붕괴되면서 아파트 바닥으로 떨어져 주차된 차량 4대가 파손됐다.

이날 사고는 1992년 준공된 이 아파트 101동 옥상에 설치된 물탱크의 4각면 중 아파트 옥상 쪽 벽면 콘크리트가 떨어져 발생했다.

경찰은 부서진 차량을 이동시키고 사고지점의 출입을 통제했고 119 긴급구조대는 물탱크 4개 벽면에서 떨어진 우측면을 제외한 아파트 정면부분 3개 벽면의 추가 낙하에 대비해 구조물 진단(밧줄로 임시 조치)을 실시했다.

경찰은 아파트 벽면의 마감재(벽돌 위에 시멘트로 마감)가 낡아 낙하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칠곡/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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