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전문 한살림 `상주 매장' 16일 문 열어

【상주】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한살림 상주매장(팀장 조행자)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서문동(상주시산림조합 부근) 매장에서 개장식을 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는 길놀이, 고사, 인사말, 축사, 경과보고, 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살림은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을 위해 자연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통해 먹을거리를 나누고 건강한 밥상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과 지역공동체 복원을 실천한다.

취급 물품의 종류는 농산물, 축·수산물, 가공품, 생활용품 등이다.

한살림 상주매장은 지난 2009년 `한살림 상주모임'으로 출발해 문경,의성,안동,영주,울진,봉화,영양,예천지역과 2011년 11월 한살림 경북북부 생협을 창립했고 올해 4월 안동옥동매장 개장에 이어 이번에 개장식을 갖게 됐다.

한살림 상주매장 개장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10시~저녁 8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며 공휴일은 휴무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