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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촌 일손 돕기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2-06-14 21:40 게재일 2012-06-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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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피해농가 우선지원
▲ 이중근 청도군수와 직원들이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서면 가금리 양파 농가를 찾아 수확을 돕고 있다.
【청도】 청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5월8일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피해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일손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해 행사 위주의 일손돕기를 지양하고 일손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5명 단위로 일손돕기 지원단을 편성해 운영한다.

현재까지 군청 공무원 400명과 각급 기관단체에서 200명은 농기계작업이 어려운 수작업 위주의 과수적과 및 양파수확 등의 영농지원을 도왔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서면 가금리 양파수확 농가에서 일손을 돕기를 했다.

이 군수는 “바쁜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각급기관과 단체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어려울 때 더불어 살아가는 상부상조의 미덕 정신을 적극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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