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기간 대성황… 군민 체력증진 기대
예천군은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설운동장과 학생체육관, 청소년수련관 등 체육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예천읍 동본리 413번지 일원에 전용 탁구장을 건립했다.
예천군민탁구장은 1천930㎡ 부지에 연면적 321㎡의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건축물로 지어졌으며 운동시설과 휴게실과 함께 8개의 탁구대와 로봇 연습 장비까지 비치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이 부담없이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인근 도시 사설 탁구장의 절반정도의 이용료를 책정하고 7월 예천군의회의 승인을 얻을 때까지는 군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군민탁구장은 매일 개방되며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전 8시30분~오후 10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1시~8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시범운영 기간 중인 현재 저녁 늦은 시간까지 탁구대가 부족할 정도로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탁구장을 찾는 연령층도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해 군민들의 체위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