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은 7일 예천농협 유통사업소에서 김광수 경제본부장, 장태수 유통사업소장, 조한흥 경기북부 총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농협의 농산물 판매에 우수한 거래처인 서울농협 창동 유통센터의 우수 고객 50여명을 초청, 예천의 우수한 농산물 생산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는 행사를 열었다.
특히, 전국적인 브랜드로 높은 매출과 홍보를 통해 많은 상을 수상한 옹골진 잡곡의 선별, 포장, 출하 과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 마음 놓고 사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점심 식사 후 예천 5일장에 들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살 수 있는 시간도 가져 참석한 서울의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도시민들은 제철 농산물을 시기별로 홍보를 하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고 유통사업소에서는 주문만 하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박시옥 조합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도시 소비자와 지역 생산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농업인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이 생산과 출하를 담당하여,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농업인 조합원에게는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