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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병원 “가훈 써 드립니다”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2-06-07 21:14 게재일 2012-06-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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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바자회도 병행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을 위해 무료 가훈 써주기 및 사랑나눔 도서바자회 행사를 개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2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이 행사에는 올해 두번째로 1일 150여명의 환자 및 내원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초빙된 서예가 신명섭(현곡)선생은 1998년부터 전국의 관공서와 병원, 기업 등을 다니며 1가정 1가훈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는 최신 베스트셀러, 성인·청소년·아동도서, 퍼즐 등을 시중가의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수익금의 일부를 병원의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매년 환우 및 보호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 무료급식, 환경캠페인 등 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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