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이번 평가는 FTA기금의 조기집행, 사업운영의 적정성, 출하약정 이행률, 사업추진 노력도 및 효과, 특수시책 및 우수 사례 등 총 28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각 시·군 및 사업시행주체(능금농협)가 201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업무 수행성과를 농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및 각 시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FTA기금 사업비 추가지원과 더불어 과수사업 운영비로 인센티브 사업비 1천500만 원과 장관표창, 해외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예천군은 지난 2006년부터 이 평가를 실시한 이래 올해 처음으로 객관적인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돼 앞으로 지역 과수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 성과는 이현준 군수가 지역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모든 행정력과 예산을 농업분야에 집중 편성하고 지속적인 농정을 추진하여온 노력의 결실로 의미가 더욱 크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농촌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지역 과수산업 발전을 위한 과수생력화 장비 및 시설과 과수기반 정비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