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 노사 선진적 시스템 구축을”

새누리 이완영 의원

국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고령·성주·칠곡)은 1일 오전 7시 광화문 프레스센터에 개최된 `보건의료계 노사 공동포럼'에서 보건의료계의 과도한 경쟁체제와 인력 수급의 불균형, 그리고 국민에게 좋은 의료가 무엇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시급하다는 발제자들의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고용노동계에서의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보건의료계의 좋은 노사관계 구축은 물론,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의료관광, 보건의료산업 발전 등 의료계 발전을 위해서도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08년까지 보건의료계 노사 간 산별협약이 잘 진척됐지만 최근 3년간 이러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면서, “산별교섭의 효율성을 높이려면 제도적으로 개선할 것이 많고 보건의료계 노사관계의 선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칠곡/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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