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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6-01 21:14 게재일 2012-06-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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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읍 노하리 75-19 평화사진관 땅값이 3.3㎡당 644만 원으로 예천지역에서 5년 연속으로 가장 비싼 땅으로 기록됐다.

반면, 예천에서 지가가 가장 싼 곳은 하리면 동사리 산51 일대의 임야로 3.3㎡당 446원으로 조사됐다.

예천군은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16만2천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이 조사해 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예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도청이전에 따른 지가상승 및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 등 국지적인 공공사업과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으로 전년대비 12.6%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공공사업별로 보면 상리면 테라피단지 조성구역이 32.3%, 호명면 도청이전 지역이 11% 올랐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주거지역이 20.9%, 상업지역이 11.0%, 공업지역이 13.4%, 녹지지역이 14.9%, 관리지역이 13.9%, 농림지역이 8.9%의 상승률을 각각 보였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30일간 군청 민원실이나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서면이나 우편, 팩스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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