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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품질쌀, 적기이앙이 중요”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5-30 21:42 게재일 2012-05-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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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가 기술지도 총력
【예천】 소비자들의 기호변화에 따라 점차 고품질 기능성쌀로 쌀 수요 패턴이 변화하는 추세임을 감안해 예천군은 쌀 생산이 시작되는 모내기 시기에 맞춰 고품질 쌀생산을 위한 농가 기술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질소질 비료를 과거보다 50% 줄여 사용함으로써 쌀 품질 향상과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한편 최대한 친환경 농법을 적용해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써줄 것을 각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맛좋은 쌀 생산을 위해서는 밑비료를 평야지와 중간지의 보통논, 미숙논은 300평당 맞춤19호(20-10-11) 30kg을 밑거름으로 시용할 것을 권했다.

만약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벼가 연약하게 자라 병충해 피해가 우려되고 또한 잘 쓰러지게 되며, 생산되는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을 떨어지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만생종 벼 적기모내기는 5월 20일부터 6월 5일로서 너무 일찍 모를 심으면 지력소모가 많고 잡초 및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너무 늦게 심으면 결실이 잘되지 않아 쌀 품질이 떨어지므로 이앙시기를 잘 맞춰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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