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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합동연찬회 실시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2-05-24 21:23 게재일 2012-05-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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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의장 김백현)가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광명시의회와 전북 부안에서 의원 및 직원 합동연찬회를 실시한다.

23일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합동연찬회는 양 의회와 자치단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결연의 영역을 구체화하기로 약속한데 따른 행사로 전문연수기관인 ㈜제윤의정에 위탁, 실시된다.

이번 합동연찬회 프로그램 중 국회의정연수원 윤진훈 교수의`예산·결산 심사요령 및 행정사무 감사기법`과 `물은 조례의 스승이다`라는 제목으로 조례제정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 강의는 의원뿐 아니라 직원에게도 전문지식과 의정능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행정사무감사기법, 조례제정기법, 본회의에서 발언기법 등은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 의회간는 자매결연 이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명시의원 일행이 안동시민체육대회에 참관했고 여름방학 기간 중 광명시 청소년이 안동선비문화수련원에 입소해 안동의 예절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안동시의회 관계자는 “10월 시민의 날엔 상호교환 방문, 11월 중엔 광명시에서 안동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쳐 양의회간 실질적인 우호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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