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지난 2010년 10월 주점 종업원인 이모씨에게 100만원을 대부해 주고, 선이자 명목으로 5만원을 제하고, 65일간 매일 2만원씩 원리금을 변제받는 일수 방식으로 연 368.3% 고금리를 받은 것.
또 최근까지 110명에게 3억8천만원 상당을 대부해 주며, 연 300~500% 고금리를 받았으며, 김 모씨에게 빚 일부 탕감해주겠다며 강제로 추행을 하는 등 불법채권 추심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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