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로하스 영덕 고사리` 수확 체험행사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2-05-16 21:49 게재일 2012-05-16 9면
스크랩버튼
▲ 지난해 영덕고사리 체험행사에 참여한 서울 방이동 주민들이 고사리를 수확하고 있다.
【영덕】 봄 산나물 채취철을 맞아 영덕군이 지역의 새소득 작목으로 육성중인 고사리 수확이 한창이다.

영덕군은 청정 영덕에서 생산되는 로하스 영덕고사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16일 오전 11시 지품면 도계리 일원에서 `로하스 영덕 고사리` 수확 체험행사를 연다.

고사리 재배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사리를 직접 수확하고 각종 고사리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영덕고사리는 2008년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250여 농가에서 77ha가 재배되고 있다. 올해는 기상상태가 양호해 전년에 비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농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적 재배로 생산돼 맛과 향이 우수해 도시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영덕로하스 고사리 수확 체험행사를 통해 영덕고사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무공해 영덕 고사리의 판매가 더욱 늘어나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