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행락철을 맞아 울릉도, 독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자 묵호 여객선터미널에서 선사, 한국해운조합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여객선 이용객 대상 해양안전 홍보 캠페인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해운조합 등 관계기관 12명이 참여,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전단 배부 등 이용객 안전수칙 및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해상안전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해경에 따르면 행락철 및 해양레저문화 활성화로 인한 연안 여객선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사업자·종사자와 바다 이용객들의 준법정신 부족, 안전 불감증으로 후진국형 사고요인이 그대로인 등 해상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