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보화마을은 전국에 364곳, 경북에는 45곳이 지정돼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4곳이 신규로 선정됐는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예천 국사골 마을이 뽑혔다.
국사골 마을은 주민참여 의지, 청정자원의 보존 등 지역풍광이 아름답고 친환경 농업이 활성화된 마을로 평가받았다.
군은 올 연말까지 국사골 마을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신규 정보화마을을 조성한다.
정보콘텐츠를 구축하고 정보이용 환경조성과 사전 활성화 컨설팅, 지원조직 육성 등을 지원한다.
또 마을의 특화된 콘텐츠를 반영한 홈페이지 구축,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생활밀착형 마을정보센터 조성, 스마트시대에 맞는 사무집기 도입 등 마을 경쟁력 증진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마련한다.
예천군은 현재 금당실과 회룡포 2개의 정보화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마을관리자를 배치하여 홈페이지 관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농산물 온·오프라인판매, 주민정보화교육 등 마을운영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