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7월28일부터 8월19일까지 23일간 엑스포 행사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2회 곤충엑스포 행사를 갖는다.
특히 NH농협 예천군지부에서는 지난 3월16일 예천군으로부터 2012 예천곤충 바이오 엑스포 입장권 판매대행 은행으로 선정돼, 군과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6억8천400여만원 상당의 엑스포 입장권 12만장을 받아 곧바로 예매에 들어갔다.
이에 예천군 지부는 12만매의 입장권 중 농협 경북도지부에 6만장, 대구시지부에 4만장을 배정하고 이종우 지부장 및 전 직원들이 나머지 2만장을 판매 하기 위해 전국에 발품을 팔고 있다.
이종우 농협 예천군지부장은 “농민조합원이 주 고객인 농협으로서는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곤충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며 곤충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확신했다.
또 “농업군이면서도 마땅한 지역의 대표 농산물이 없는 예천군으로서는 미래의 블루오션인 곤충산업이 새로운 농가 소득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역 농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언제나 농협이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