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 6만8천여명 찾아 작년 보다 2만942명 늘어
울릉군문화과에 따르면 올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 1월 2천12명, 2월 3천281명, 3월 1만7천404명, 4월 4만 5천261명 등 총 6만8천13명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특히 올 4월은 4월 한 달 입도 객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35만1천370명으로 역대 한해 방문객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 4월 3만1천573명과 비교해도 1만4천명이 늘어났다.
또한 지난해 8월, 입도객 5만6천427명을 제외하고 지난 2001~2010년 10년간 평균 여름 최고 성수기 8월 평균 4만339명보다많고 지난 2009년 8월 4만5천523명을 제외하고 올해 4월보다 10년 8월 성수기 관광객이 모두 적었다.
따라서 지금까지 비수기로 인식되던 올 4월에 관광객이 예년 성수기보다 많은 등 점차 늘어남에 따라 울릉군의 지금까지 비수기 관광정책도 새로운 변화를 줘야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월별 증가율 보면 1월은 지난해보다 812명이 증가 64.7%가 늘어났으며 2월은 176명, 3월 6천266명으로 56.2%, 4월 43.3%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한 달 포항~울릉도 이동한 울릉도 주민도 3천9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686명보다 245명이 증가했다. 4월까지 울릉도를 찾은 외국인은 58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기간 독도를 여객선을 이용한 탐방객은 입도 57회 2만1천166명, 선회 23회 7천422명 등 모두 80회 2만8천288명이며 독도평화호 등 기타 탐방객은 17회 370명으로 지난 4월 말까지 독도를 찾은 국민은 총 97회 2만8천657명으로 나타났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