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씨는 달성군 논공읍 북리 용호천 하류 낙동강 합류지점 10m 앞 부근에서 달성소방서 소속 잠수부 6명이 고무보트 1대와 수중 카메라를 동원해 용호천 일대를 수색하던 중 수심 3m 아래 하천 바닥에서 발견돼 경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9일에는 윤종윤(37·북구)씨가 용호천 공단2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발생 직후 달성소방서와 달성경찰서, 달성군청은 구조인력 120여 명과 제트스키 3대, 고무보트 2대 등을 동원해 용호천부터 낙동강 합류지점까지 3km 구간과 낙동강 일대에서 집중 수색을 벌인 바 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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