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적으로는 2천여명의 지킴이들이, 영주봉화지역에는 창평지, 금봉지, 동면지, 금계지, 단산지 등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이 이뤄지는 5개 저수지 주변의 농업인들로 구성된 41명의 지킴이들이 결성돼,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와 더불어 2년째 활동 중이다.
지킴이들은 저수지 주변의 환경정화활동, 시설물 모니터링, 4대강 홍보 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청와대 초정을 받아 2011년도 11월, 2012년도 4월, 2회에 걸쳐 청와대 방문 및 타 지역의 4대강 사업 현장을 방문해 견문을 넓혀 가고 있다. 또, 온라인 카페 결성을 통해 지킴이 상호간 소속감과 연대감을 고취시키고, 농업기술정보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4대강 사업이 끝난 이후에도 지킴이들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자원을 가꾸고 발굴해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 해설사 등으로서의 역량강화로 농업 외 소득을 창출하고,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그 맥을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