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최바울 인터콥대표의 감사인사, 성백영 상주시장의 축사, 성호선 소장의 건축경위 보고, 한정국 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김승삼 KWMA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08년 한반도 국제대학원대학교(총장 최한우), 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와 글로벌리더십센터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2009년 기공식을 갖고 화서면 상용리 6만㎡부지에 약 300억원을 투자해 비전센터를 완공했으며 2020년까지는 국제학교와 기숙사를 건립할 계획으로 있다.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와 인터콥은 국내·외에 90여개의 지부를 운영하면서 전문인력 양성과 청소년들의 글로벌리더십 교육훈련을 하고 있는 단체다. 앞으로 글로벌리더십센터 운영과 더불어 상주지역에는 연간 3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방문객은 점차 5만명 이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는 글로벌리더십센터의 가동과 함께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외관련 정보제공·국제협력 활성화 등으로 인한 국제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인규기자